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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위기 막은 이보근 `너무 좋아 머리를 콩콩` [MK포토]
입력 2017-04-23 16:50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23일 오후 고척스카아돔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7회 초 2사 만루에서 넥센 이보근이 만루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은 후 기쁜 나머지 자신의 머리를 때리고 있다.

롯데전 1승 1패를 기록한 넥센은 전날 경기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10승 9패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는 롯데는 넥센전 위닝시리즈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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