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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돌아온 ‘끝판왕’...공 13개면 충분했다
입력 2017-04-23 11:40 
오승환이 시즌 4세이브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잠시 흔들렸던 오승환이 돌아왔다.

오승환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시즌 4세이브째를 수확했다.

오승환은 팀이 4-1로 앞선 9회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단 13개의 공이면 상대타선을 묶는데 충분했다. 시즌 4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6.23으로 내렸다.

4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시즌 초반 흔들렸던 제구 난조에서 완벽하게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테임즈는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무안타를 기록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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