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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바나나, 진짜 박선주…? "부창부수네"
입력 2017-04-23 10:58 
"복면가왕" 박선주-강레오 부부=MBN스타 DB.
‘복면가왕 바나나가 가수 박선주로 유력시되고 있다.

지난 16일 저녁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제53대 복면가왕 '노래 9단 흥부자댁'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명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쳐져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날 마지막 대결에서는 '내 노래 들으면 나한테 바나나'와 '제주도 날라리 돌하르방'이 고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함께 불렀다. 대결에서는 '바나나'가 '돌하르방'을 78대 21로 누르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패배에 복면을 벗은 '돌하르방'의 정체는 25년차 요리사 강레오였다. 그는 "어렸을 때 꿈이 가수였다. 항상 무대에 서는 게 꿈이었는데 꿈을 이뤄서 기쁘다"고 했다.

'내 노래 들으면 나한테 바나나'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상황에서 연예인 판정단 이상민과 나인뮤지스 류세라는 '내 노래 들으면 나한테 바나나'의 정체가 강레오 셰프의 아내이자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로 언급했고 김구라 또한 "부창부수"라고 말한 가운데 ‘복면가왕최초로 부부 동반 무대였을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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