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4층이어 3층 수색 준비…미수습자 있을 것으로 추정
입력 2017-04-22 13:49 
사진=연합뉴스


세월호 미수습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에 이어 3층에 대한 수색 준비에도 들어갔습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2일 세월호 위쪽(우현)에서 3층 일반인 객실로 진입할 비계(가설 사다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비계를 설치하고 우현 가운데 지점에서 3층 객실로 진입하게 됩니다.

3층 객실은 일반인 승객이 머문 곳입니다.


미수습자 권재근 씨와 여섯 살짜리 아들 혁규, 이영숙 씨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날까지 단원고 학생이 머문 4층 선수 2곳, 선미 1곳에 진출입로가 뚫려 수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날 4층 선수에서 동물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 1점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선체 내외에서 수거한 진흙 분리 작업도 계속됩니다. 전날 진흙을 분리하면서 동물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4점이 발견됐습니다.

진도 침몰해역에서는 수중 수색도 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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