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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 NC 단독 2위로 올라…공동 3위 LG,SK,kt
입력 2017-04-22 09:22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에 2-6으로 졌지만,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위와 2.5게임차.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프로야구 순위가 조금 바뀌었다.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다.
18경기를 진행한 현재, 1위는 KIA 타이거즈다. KIA는 21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에 2-6으로 졌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지켰다. 2위와 2.5게임 차.
21일 경기 전까지 NC 다이노스와 공동 2위던 kt 위즈는 한화 이글스에 2-7로 패하며 공동 3위로 떨어졌다. NC는 삼성 라이온즈와 4-4로 비기며 2위에 머물렀다.
한편, 공동 4위였던 LG, SK 와이번스, 롯데 자이언츠는 하루아침에 순위가 뒤바뀌었다. LG와 SK는 각각 KIA와 두산을 꺾고 공동 3위에 올랐다. 반면, 롯데는 넥센에 1-4로 패하며 6위까지 떨어졌다.
하위권 순위는 변함이 없다. SK에 패한 두산은 여전히 7위에 머물고 있으나 5할이던 승률이 0.471로 떨어졌다. 8위는 한화, 9위는 넥센, 최하위는 삼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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