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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황사, 안개 걷히고 맑아져요
입력 2008-03-03 08:05  | 수정 2008-03-03 08:05
3월의 첫 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하늘이 뿌옇습니다. 비구름은 아니고요. 황사 먼지와 안개 때문에 시야가 많이 답답한데요. 도로위에서 사고소식도 많이 들립니다. 오늘 안전운전에 더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어제부터 짙게 낀 황사먼지가 오늘도 충청이남 지역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황사 특보가 내려진 영남지역은 오늘 하루 종일 계속 강한 황사가 나타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오전까지는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부터는 황사 먼지가 빠져나가고 안개도 걷히면서 서서히 맑아지겠습니다.

구름모습보시겠습니다. 황사 먼지가 북한과 남부지역에 몰려있습니다. 황사 먼지가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오늘 영남지역에 계속 강한 먼지들이 머무르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남부지역에 황사가 나타나겠고, 동해안 지역은 흐리고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기온 서울 0.1도를 비롯해 남부지역은 5도 안팎으로 어제 아침보다 조금 더 포근합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7도, 광주 9도, 부산 1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부터는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내일과 모레 아침은 조금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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