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9대 대선]홍준표 'TK 다지기' 심상정 '친환경 대통령'
입력 2017-04-21 19:30  | 수정 2017-04-21 20:20
【 앵커멘트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또 다시 대구경북 지역으로 내려갔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친환경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홍준표 후보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자신에 대한 지지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현장에 나타나는 열기와 밑바닥 민심이 (한국당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포항과 경주, 영천 등 경북지역을 두루 도는데, 당의 대선후보가 된 이후로는 무려 다섯 번째 TK 방문입니다.

▶ 인터뷰 :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TK 여론이) 훨씬 많이 넘어왔습니다. 지금 아마 다음 주 중반 넘어가면 판세가 달라질 겁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4대강 사업 타당성을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심상정 / 정의당 대선후보
- "이명박 전 대통령의 4대강 사업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책임이 필요합니다. 4대강 보 해체와 복원으로 현 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복원해야 합니다."

노동 공약에 이어 친환경 공약 발표로 다른 후보들과의 정책적 차별성을 부각시키겠다는 겁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 choibro@mbn.co.kr ]

영상취재 : 이원철 기자·강두민 기자·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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