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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인터뷰③] 박형식 “박보영, 뽀블리 그 자체…사랑할 수밖에 없다”
입력 2017-04-21 08:00 
‘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박형식은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박보영과 환상의 케미를 발산했다. 두 사람은 일명 ‘멍뭉 커플이라고 불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형식은 최근 서울 강남구 UAA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영을 언급하며, 배울 점이 많은 배우고, 러블리함 그 자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박형식은 일단 뽀블리라는 수식어를 지닌 박보영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여배우다. (‘힘쎈여자 도봉순의 인기도) 그 힘이 컸다라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에서 만난 게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 박보영 사진=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이어 (박보영에게) 많이 배웠다. 그의 연기에 감탄했고, 존경하게 됐다. 박보영이 (연기를) 가르쳐주는 게 아니라 (그의 연기를 보며) 현장에서 보고 배운다. ‘캐릭터가 저렇게 살아 있을 수가 있을까? 등 많은 것을 느끼게 됐다. 그리고 나의 한계치를 깨 부실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박보영과 케미에 대해서 말하던 박형식은 박보영 씨는 상대 남자배우를 빛나게 해주는 사람이다. 사랑스러우니까 남자배우들이 사랑하게 될 수밖에 없고, 그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극중에) 묻어나왔다. 저 역시 그렇다.”고 덧붙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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