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선 개표 부정 다룬 '더 플랜' 등 금주의 화제작
입력 2017-04-21 06:40  | 수정 2017-04-21 07:53
【 앵커멘트 】
대선을 앞두고 개표 시스템의 문제를 제기하는 문제작이 공개됐습니다.
90년대 인기 TV시리즈 파워레인저스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돌아왔습니다.
금주의 개봉영화 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2012년 대선 당시 개표에 대한 물음표를 제기하는 작품 '더 플랜'

온라인에 먼저 공개되며 48시간 동안 관련 조회 수가 100만 뷰를 넘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 검증에 응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과 논란이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가설과 검증, 전 세계의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파워레인져 시리즈는 여러 차례 영화화됐지만 '히어로 블록버스터'로 재탄생했습니다.

학교의 문제아, 레즈비언, 자폐증 등 문제를 안고 있는 다섯 명의 레인저가 우정을 확인하며 지구를 지키는 뻔한 내용이지만 북미를 비롯한 타국가에서 1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올릴 만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햄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를 만든 두 설립자의 이야기.

50대 세일즈맨 레이는 30초 만에 완성되는 햄버거를 보고 함께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지만, 동업자들과의 의견 충돌 과정에서 상대의 아이디어를 뺐는 등 비정한 모습을 보입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 호황을 맞은 미국의 1950년대를 재현한 세트와 의상 등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유괴범에게 딸을 잃은 아버지가 사건 현장인 오두막에서 신비한 능력의 사람을 마주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46개국에 출간돼 2천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슬픔을 딛고 희망과 치유를 얻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mbn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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