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다음달 황금연휴 기간 국제선 평균 예약률이 90%를 돌파했다.
20일 진에어에 따르면 29일~다음달 5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평균 예약률은 91%로 집계됐다.
예약률이 가장 높은 노선은 홍콩(98%), 마카오(98%) 등으로 나타났다.
홍콩, 마카오 노선은 오는 28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이 진행 중으로 완판을 앞두고 있다. 동남아 노선에서는 방콕 예약률이 94%로 인기가 높았고, 다낭과 코타키나발루도 90%, 85%에 달했다. 일본 노선 가운데서는 오키나와가 94%로 가장 높은 에약률을 보였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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