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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태, 옥주현 때문에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출연 결정
입력 2017-04-19 18:41 
옥주현=MBN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출연 이유를 언급했다.

옥주현과 박은태는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태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출연 관련 "처음에는 출연을 고사했다. 로버트 역할의 나이대가 '10년 정도 후에는 더 잘 표현할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지금은 좀 급한 게 아닐까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너무나 욕심이 났다. 게다가 프란체스카 역할을 옥주현씨가 한다는 얘기를 듣고 더 욕심이 나더라. 그래서 선택을 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옥주현 박은태가 출연하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지난 15일 국내 초연의 막을 올렸다. 오는 6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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