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천공항공사, 사회공헌성금 13억 쾌척
입력 2017-04-19 18:39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역사회와 소통을 위해 불우이웃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3억원 지원하는 통큰 기부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12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2억원을 내 놓은데 이어 두번째로 쾌척한 것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벌이는 '봄빛 행복 나눔행사'에 사회공헌성금으로 13억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기금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학습비 지원, 노인 이동편의를 위한 보행보조기 지원, 도서지역 및 구도심 지역의 학교시설개선에 각각 사용될 예정입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해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겠다는 책임감을 강하게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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