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럽서 격렬한 폭풍우로 8명 사망
입력 2008-03-02 04:15  | 수정 2008-03-02 04:15
오스트리아와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대륙에 격렬한 폭풍우가 몰아쳐 최소 8명이 사망하고 곳곳에서 교통이 심하게 교란됐습니다.
폭풍우로 인해 오스트리아에서 4명, 독일에서 2명, 그리고 체코에서 2명이 각각 사망했으며, 긴급 구호 대책반은 주로 쓰러진 나무와 파편에 맞아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네덜란드 정부는 북해의 거센 파도로 해수면이 상승할 경우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으며 최대 시속 166킬로미터의 강풍이 몰아친 오스트리아에서는 약 만 가구가 정전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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