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 해리왕자, 아프간 복무 마치고 귀국
입력 2008-03-01 22:45  | 수정 2008-03-01 22:45
아프가니스탄 전선에서 10주간 복무했던 영국 해리 왕자가 영국 남부 옥스퍼드셔의 한 공군기지에 도착해 귀국했다고 영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현장에는 아버지인 찰스 왕세자와 형인 윌리엄 왕자가 마중나와 해리 왕자를 환영했습니다.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해리 왕자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아프간에서 근무해 왔지만 이 사실이 언론에 공개됨에 따라 자신은 물론 함께 근무하는 군인들의 안전에 우려가 제기돼 아프간에서 조기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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