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송도테마파크 놀이시설 2020년 개장

부영그룹이 조성할 인천 송도테마파크의 개발방향을 공개했습니다.

부영그룹은 인천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인천의 역사와 문화, 지역 특성을 마스터플랜에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테마파크의 주요 놀이시설로는 인천의 대표 명소와 자연풍경을 플라잉씨어터로 비행하며 감상하는 '올 웨이즈(All Ways 인천관)', 첨단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보트 라이딩 '세계 명화의 정원', 150m 이상 높이의 수퍼자이로타워(팔미도 등대), 실내 워터파크인 두무진 마린시티, 야외 스파존인 월미도크 등이 소개됐습니다.

리조트호텔과 키즈파크, 멀티플렉스, 컨벤션, 축제광장 등 숙박시설과 문화휴양시설도 갖추게 됩니다.

부영은 총 7천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수구 동춘동 911일대 49만9천㎡ 터에 2020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