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중소기업이 애국자"
입력 2008-03-01 16:55  | 수정 2008-03-01 16:55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민생 행보로 중소기업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중소기업인들이 애국자고 또 존경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경기도 김포의 한 중소기업을 찾았습니다.


3.1절 행사를 끝낸 뒤 취임 이후 첫 민생 행보로 이곳을 찾은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일일이 직원들과 악수를 하면서 중소기업이 존경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소기업인들이 애국자고 존경받아야 합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일하면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며 우리 사회가 행복하려면 나이 드신 분들에게도 맞는 일자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식사도 함께한 이 대통령은 천연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인적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사람을 잘 교육시켜 인적자원을 잘 만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새로운 대체에너지 확보가 필요하다며 당장은 구리 등의 자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측은 이 대통령이 다음주에는 물가 현장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민생 챙기기 행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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