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두번째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4회 트레버 스토링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1-0 카운트에서 90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던진 것이 가운데로 몰렸다. 이번에도 1회와 마찬가지로 맞는 순간 넘어간 것을 직감할 수 있을정도로 큰 타구였다. 이날 경기 두번째 피홈런.
홈런은 아쉬웠지만, 류현진은 체인지업을 이용해 스티븐 카둘로를 루킹 삼진으로 잡으며 숨을 돌렸다. 다음 타자 더스틴 가노를 초구에 사구로 내보내며 위기에 몰렸지만, 상대 투수 카일 프리랜드를 루킹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4회까지 투구 수는 70개.
앞선 3회말에는 타석에서 9번 타자의 역할을 다했다.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그는 1루 방면으로 번트를 대 1루 주자 작 피더슨의 진루를 도왔다.
이날 경기 다저스의 첫 득점권 진루. 그러나 코리 시거가 헛스윙 삼진, 저스틴 터너가 2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득점 기회를 놓쳤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4회 트레버 스토링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1-0 카운트에서 90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던진 것이 가운데로 몰렸다. 이번에도 1회와 마찬가지로 맞는 순간 넘어간 것을 직감할 수 있을정도로 큰 타구였다. 이날 경기 두번째 피홈런.
홈런은 아쉬웠지만, 류현진은 체인지업을 이용해 스티븐 카둘로를 루킹 삼진으로 잡으며 숨을 돌렸다. 다음 타자 더스틴 가노를 초구에 사구로 내보내며 위기에 몰렸지만, 상대 투수 카일 프리랜드를 루킹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4회까지 투구 수는 70개.
앞선 3회말에는 타석에서 9번 타자의 역할을 다했다.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그는 1루 방면으로 번트를 대 1루 주자 작 피더슨의 진루를 도왔다.
이날 경기 다저스의 첫 득점권 진루. 그러나 코리 시거가 헛스윙 삼진, 저스틴 터너가 2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득점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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