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부지방산림청, 구미·밀양권 재선충병 방제협의회
입력 2017-04-19 09:40  | 수정 2017-04-26 10:07

남부지방산림청이 산림청을 비롯해 경상남북도· 산림환경연구원· 11개 지자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밀양권 재선충 방제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및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남부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는 구미·밀양권 일대 재선충병 피해 확산 저지 및 국·사유림의 권역별 중장기 방제 기본계획 수립 등을 위해 마련했다.
또 협의회는 구미·밀양권 광역방제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수렴, 11개 시·군의 춘기 방제성과 및 추기 방제계획, 그리고 원활한 재선충 방제를 위한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에서 수행하게 된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정부3.0에 의한 기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 및 담당자들의 방제 의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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