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욕증시 금융위기 우려로 2.5% 급락
입력 2008-03-01 11:20  | 수정 2008-03-01 11:20
미 증시가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우려로 폭락하며 2월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315.79포인트, 2.51% 급락한 12266.39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도 60.09포인트, 2.58% 하락한 2271.48에, S&P500 지수 역시 37.05포인트, 2.71% 떨어진 1330.6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증시는 세계 최대 보험사인 AIG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대규모 상각 여파로 최악의 적자를 기록한데다 컴퓨터 제조업체 델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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