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프간 아편 생산 2년연속 최대..탈레반 '돈줄'
입력 2008-03-01 06:35  | 수정 2008-03-01 06:35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반군세력의 무기구입과 활동자금 마련에 가장 큰 돈줄 역할을 하고 있는 마약인 아편 생산량이 2년 연속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국제마약통제전략보고서를 통해 아프간에서 양귀비로 만든 아편생산량이 작년에 2006년보다 34%가 늘어났고 2005년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탈레반 반군들이 양귀비 경작농민들과 마약밀매꾼들을 보호해주는 대가로 받은 돈을 무기구입에 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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