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황석조 기자] kt 위즈 투수 주권(23)이 결국 불펜으로 자리를 옮긴다.
18일 수원 KIA전을 앞둔 김진욱 kt 감독은 주권이 불펜에서 던진다. 어제 정했고 오늘 면담을 통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시적이다. 구위를 회복하면 다시 선발진으로 부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kt의 토종에이스로 떠오른 주권은 올 시즌 역시 기대감을 안고 시작했지만 시범경기부터 난조를 보이더니 개막 후 세 번 등판 동안 3패 평균자책점 15.43으로 극도의 부진에 빠졌다. 김 감독은 주권이 선발로테이션 내에서 구위를 찾길 기대했지만 16일 LG전서 1이닝 동안 5실점하며 무너지자 결국 결단을 내렸다.
김 감독은 (주)권이가 볼이 높아졌고 볼 끝을 누르는 힘이 약해졌다. 그러다보니 변화구가 밋밋해졌고 몰리는 볼이 많아졌다”고 원인을 진단했다. 다만 감독 입장에서는 (권이가)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며 빠른 구위회복을 기대했다.
당분간 kt는 주권 대신 정성곤(22)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8일 수원 KIA전을 앞둔 김진욱 kt 감독은 주권이 불펜에서 던진다. 어제 정했고 오늘 면담을 통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시적이다. 구위를 회복하면 다시 선발진으로 부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kt의 토종에이스로 떠오른 주권은 올 시즌 역시 기대감을 안고 시작했지만 시범경기부터 난조를 보이더니 개막 후 세 번 등판 동안 3패 평균자책점 15.43으로 극도의 부진에 빠졌다. 김 감독은 주권이 선발로테이션 내에서 구위를 찾길 기대했지만 16일 LG전서 1이닝 동안 5실점하며 무너지자 결국 결단을 내렸다.
김 감독은 (주)권이가 볼이 높아졌고 볼 끝을 누르는 힘이 약해졌다. 그러다보니 변화구가 밋밋해졌고 몰리는 볼이 많아졌다”고 원인을 진단했다. 다만 감독 입장에서는 (권이가)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며 빠른 구위회복을 기대했다.
당분간 kt는 주권 대신 정성곤(22)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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