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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순’ 박보영 “박형식과 대사 연습…스태프도 우리 사이 의심하더라”(인터뷰)
입력 2017-04-18 16:55  | 수정 2017-04-18 17:03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사진=김영구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사진=김영구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박보영이 박형식과 호흡을 언급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는 최근 종영된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도봉순 역을 맡은 배우 박보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박보영은 ‘힘쎈여자 도보순에서 호흡을 맞춘 박형식에 대해서 저보다 형식이가 더 애교가 많다. 대부분 여배우들이 분위기 메이커를 하는데 이번에 형식이 다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형식이 힘차게 ‘힘냅시다라고 외치며 현장에 들어온다. 형식이는 항상 대사하면서 장난스럽게 말을 건다. 그에 따라 저도 농담을 계속 하게 되고, 쉴틈 없이 말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처음에 스태프가 우리 둘끼리 말이 많아 ‘쟤네 뭐 있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 스태프가 확인하더니 대사 연습이라고 하면서 가더라. 재밌게 호흡을 맞췄다”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박보영은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해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오 나의 귀신님 ‘왕과 나 ‘달려라 고등어 ‘정글피쉬, 영화 ‘늑대소년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열정같은 소리 하고 있네 ‘과속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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