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비스 안전식품용기로 국무총리상 수상
입력 2017-04-18 16:40 
18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11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에서 휴비스 박성윤 연구소장(오른쪽)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정대진 산업통장자원부 국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휴비스]

휴비스가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식품용기'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휴비스는 1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1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인 '친환경 PET(폴리에스터) 용기'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인체 무해한 제품이다. 높은 내열성으로 전자레인지 사용에도 안전하며 열차단과 식품보존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에서도 무독성 인증을 받았다. 휴비스는 향후 1인가구 증가에 따라 편의점 도시락이나 배달 용기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기술 개발에 주력해 안전한 식품용기를 개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박성윤 휴비스 R&D센터 연구소장은 "식품용기 외에도 자동차 건축용 등으로 용도를 확대해 소비자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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