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 SRT 운영사인 SR이 3개년 경영 혁신방안을 담은 'SR 2020 로드맵'을 발표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로드맵은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운송사업 수익 안정화, 역동적이고 유연한 조직운영, 미래지향적 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습니다.
SR은 운송수익의 70%를 시설사용료와 코레일 위탁비용으로 지급하기에, 열차 운행에 필요한 전력비까지 빼면 매출의 20%만 가용예산으로 남는다며 경영 효율화를 강조했습니다.
SR은 로드맵 달성을 위해 의사결정 구조 축소, 마케팅전략실 신설 등 조직개편부터 시작했습니다.
먼저 '본부장-처장-팀장-실무자'로 된 4단계 의사결정 구조를 '본부장-부문장-실무자' 3단계로 간소화하고, 부문별 책임경영을 강화했습니다.
기존의 처장과 팀장직을 없애고 일부 처장만 부문장으로 보임했으며, 나머지 처장과 팀장은 실무자로 재배치됐습니다.
또, 적재적소에 인재를 발탁하겠다며 직위공모제, 드래프트제를 도입했습니다.
SR은 앞으로 전 분야 직렬 통합과 함께 승진포인트제를 도입해 연공서열에 의한 승진제도를 없애고, 능력과 성과중심으로 인력을 유연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호 SR 대표는 조직 혁신으로 전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로드맵을 실행해 SR을 2020년까지 벤치마킹 1순위 기업, 취업하고 싶은 일등기업, 고객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로드맵은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운송사업 수익 안정화, 역동적이고 유연한 조직운영, 미래지향적 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습니다.
SR은 운송수익의 70%를 시설사용료와 코레일 위탁비용으로 지급하기에, 열차 운행에 필요한 전력비까지 빼면 매출의 20%만 가용예산으로 남는다며 경영 효율화를 강조했습니다.
SR은 로드맵 달성을 위해 의사결정 구조 축소, 마케팅전략실 신설 등 조직개편부터 시작했습니다.
먼저 '본부장-처장-팀장-실무자'로 된 4단계 의사결정 구조를 '본부장-부문장-실무자' 3단계로 간소화하고, 부문별 책임경영을 강화했습니다.
기존의 처장과 팀장직을 없애고 일부 처장만 부문장으로 보임했으며, 나머지 처장과 팀장은 실무자로 재배치됐습니다.
또, 적재적소에 인재를 발탁하겠다며 직위공모제, 드래프트제를 도입했습니다.
SR은 앞으로 전 분야 직렬 통합과 함께 승진포인트제를 도입해 연공서열에 의한 승진제도를 없애고, 능력과 성과중심으로 인력을 유연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호 SR 대표는 조직 혁신으로 전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로드맵을 실행해 SR을 2020년까지 벤치마킹 1순위 기업, 취업하고 싶은 일등기업, 고객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