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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신곡 `쉽다`, `부르릉` 남성미와 달리 소년 감성"
입력 2017-04-18 14: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SF9이 가슴 아픈 이별을 맞은 소년의 감성으로 돌아왔다.
18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SF9 두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킹 센세이션(Breaking Sensa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타이틀곡 ‘쉽다 첫 무대를 선보인 SF9은 전작 ‘부르릉에서 남성적인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쉽다에서는 이별의 슬픔과 아픔을 소년의 감성으로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곡에 대해서는 쉽게 진행되는 렌선 만남과 이별에서 겪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쉽다(Easy Love)는 몰입감을 자아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일렉트릭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어반 댄스곡으로 주호․영빈․휘영의 랩메이킹이 담겨 있다. ‘넌 이별이 참 쉽다 ‘난 아직 사랑한다 믿었는데 넌 멋대로 뒤돌아 가 버려 ‘넌 쉽다 날 지우는 게 등 이별의 상처와 사랑의 아픔을 가사 속에 그대로 녹여냈다.
데뷔곡 ‘팡파레와 지난 2월 발매한 ‘부르릉으로 강렬한 남성미를 발산했다면, 이번 곡 ‘쉽다에서는 감성 칼군무와 스쿨룩으로 소년다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앨범에는 이밖에도 각기 다른 이별의 감정을 랩으로 승화시킨 ‘Intro;이별 즈음에, 이별을 대하는 당찬 모습이 담긴 ‘와치 아웃(Watch Out), 달콤한 ‘썸 관계를 아이들의 숨바꼭질 놀이에 빗대어 표현한 ‘머리카락 보일라(Hide and Seek), 이별 후 흘리는 눈물을 다룬 ‘이러다가 울겠어(Fall Down), 헤어진 연인에게 느끼는 감정을 풀어 낸 ‘왜 이래(Why)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psyon@mk.co.kr/사진 FNC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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