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준표 "양강구도 갈 수 있다는 확신 생겼다"
입력 2017-04-18 10:37  | 수정 2017-04-25 10:38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첫 유세활동에 대해 "반응이 뜨거웠다"고 자평한 뒤 "이제 곧 양강구도로 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홍 후보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울산, 부산, 마산, 진주로 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TK(대구·경북) 결집에 이어 PK(부산·경남)도 결집하자고 호소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전날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한 뒤 동성로에서 자신이 유일한 보수 후보라고 자처하며 집중유세를 펼쳤다. 또 서문시장 야시장을 방문해 유권자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보수우파의 심장인 대구에서의 첫 빗속유세는TK의 폭발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이제 곧 양강구도로 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나라를 걱정하는 분들로부터 꼭 승리해서 이 나라를 지켜달라는 부탁과 함께 반사모 회원들의 지지선언은 저에게 큰 힘이 됐다"고 대선 승리를 확신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경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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