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더블유케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입력 2017-04-18 10:25 
이더블유케이 부산 본사 전경

지열발전설비 전문기업 이더블유케이(EWK)가 코스닥 시장 상장 준비 절차에 착수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WK는 지난 10일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엘리스앤와츠코리아로 설립돼 지난 2013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하며 임직원수는 32명이다.
열수기화기, 응축기 등 지열발전설비 관련 기술을 보유한 점이 강점이다. 지열발전설비 및 정유설비 등에 필요한 열교환기, 압력용기, 파이프 스툴 및 관련 시스템 설계, 제작을 전문으로 하며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85억 원과 영업이익 44억 원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매출액으로 167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을 기록했다. 신영증권이 상장 주선인을 맡았다.
[정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