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선후보 재산…安, 재산도 납세도 ‘1위’ / 조아라 아나운서
입력 2017-04-18 05:58  | 수정 2017-04-18 06:01
보등록 첫날인 15일, 총 13명의 후보가 신상정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면서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이중 다섯 개 주요정당 후보자들의 신상정보를 살펴보면 안철수 후보의 재산이 1,196억 9천만 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심상정 후보는 3억 5천만 원으로 가장 적은 액수를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근 5년간 납세실적 또한 안 후보가 202억 7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심 후보가 2천여만 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 후보와 안 후보의 늘어난 재산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문 후보는 작년 19대 국회의원직을 마치며 약 15억 원을 신고했는데, 당시에 비해 약 3억 5천만 원의 재산이 늘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지난 3월 공개됐던 1,195억 5천여만 원보다 1억 5천만 원가량 늘어난 재산을 신고했는데요. 이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자녀재산이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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