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샘 1분기 영업이익 407억…전년比 38.7%↑
입력 2017-04-17 21:32 
올해 상장사 실적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한샘이 1분기 견조한 실적으로 화답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샘의 올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40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7%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397억원을 소폭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4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8.4% 늘었다. 전체 매출액 가운데 인테리어와 부엌유통 사업부가 각각 1840억원과 2115억원을 벌어들였고 기타 부문이 983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실적도 전년 대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샘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1800억원 안팎으로 전년 대비(1600억원) 10%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이용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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