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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약한 황사..일요일 전국 눈,비
입력 2008-02-29 16:55  | 수정 2008-02-29 16:55
오늘 2월의 마지막 날이자 4년마다 한번씩 찾아오는 날이기도 한데요. 이렇게 조금은 특별한 날인 오늘 날씨가 참 짖궂습니다. 지금 하늘이 뿌옇습니다. 안개와 먼지가 뒤섞인 연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서해안과 호남 지역에는 황사먼지까지 뒤섞여있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하늘이 맑아지겠고요. 이번 주말에도 포근한 날씨는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하늘에 안개와 구름, 황사먼지 까지 뒤섞여있는데요.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울릉도, 독도지역으로만 한 때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2도, 광주와 대구가 영하 1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아지겠고요.


낮기온은 서울이 8도를 비롯해 오늘보다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다음은 내일의 골프장 날씨입니다. 내일 하늘도 맑고 한 낮에는 포근해서 필드 나가기에도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오전까지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일요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까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이 삼일절입니다. 주말 나들이 가시는 것도 좋지만 국기 게양 꼭 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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