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모든 사업장에 도입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모든 철도건설 현장에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사용자가 가상서버에 저장해 둔 자료를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정보공유 서비스입니다.

이를 위해 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3월 KT와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시범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서버 구축해 운영 어플리케이션 등을 개발했습니다.

또 대구선 4공구, 진접선 3공구, 익산∼대야 복선전철 2공구 등에 개발된 서비스를 시범도입한 뒤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미비점 개선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강영일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시공과 안전,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SMART 업무처리를 도입하겠다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철도산업의 패러다임을 능동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ICT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