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모형 상품으로만 출시됐던 보험연계증권(ILS) 펀드가 공모형 상품으로 출시된다. 대신증권은 국내 최초의 공모형 ILS 상품인 '현대인베스트 ILS 오퍼튜너티 증권투자신탁 1호'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사건 발생 빈도와 규모에 따라 투자 성과가 결정되는 금융상품이다. 투자 수익은 보험료로 생기며, 보험사건이 발생해 보험금을 지급하면 투자 손실이 발생한다. 투자 기간 보험료 수입이 보험금 지출보다 많으면 투자 수익이, 반대로 보험금 지출이 보험료 수입보다 많으면 손실이 발생하는 셈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재해사건 발생 가능성에 연동돼 투자 성과가 결정되는 글로벌 경제상황이나 금융 변수와 연관성이 낮은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환매가 제한되는 단위형 상품으로 투자기간은 1년9개월이고 기대수익률은 연 5%다.
[윤진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상품은 보험사건 발생 빈도와 규모에 따라 투자 성과가 결정되는 금융상품이다. 투자 수익은 보험료로 생기며, 보험사건이 발생해 보험금을 지급하면 투자 손실이 발생한다. 투자 기간 보험료 수입이 보험금 지출보다 많으면 투자 수익이, 반대로 보험금 지출이 보험료 수입보다 많으면 손실이 발생하는 셈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재해사건 발생 가능성에 연동돼 투자 성과가 결정되는 글로벌 경제상황이나 금융 변수와 연관성이 낮은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환매가 제한되는 단위형 상품으로 투자기간은 1년9개월이고 기대수익률은 연 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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