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행복 만원 템플스테이` 신청 시작
입력 2017-04-17 13:32 
`봄 여행주간 행복만원(幸福滿願) 템플스테이` 포스터. [사진 제공 =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

단돈 1만원에 전국 사찰 80여 곳을 즐길 수 있는 '봄 여행주간 행복만원(幸福滿願) 템플스테이'의 온라인 신청이 시작됐다.
대한불교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7일 오전 11시부터 5월13일 오전까지 행복만원 템플스테이 신청을 받는다.
템플스테이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실제 체험은 4월29일부터 5월14일 중 1박 2일로 선택 가능하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외국인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는 '외국인 당일형 템플스테이'도 마련했다. 외국인 참가자는 산사를 돌아보고 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연꽃지화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휴식형 봄 여행주간에 마련된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는 편히 쉬면서 산사의 자유를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다"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싶었던 외국인들에게 따뜻한 봄날의 즐거운 전통문화체험을 추억으로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배동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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