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선후보 유세차량·오토바이 사고로 1명 사망
입력 2017-04-17 11:29  | 수정 2017-04-24 11:38

대선후보 유세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16일 오후 1시 45분께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 편도 2차로 6번 국도에서 오토바이 한 대가 대선후보 유세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조 모씨(36)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이 모씨(60)가 몰던 1t 포터 대선후보 유세차량이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1차로를 달리던 조씨의 오토바이가 유세차량을 들이받았다.
해당 유세차량은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후보를 알리는 차량 홍보물을 부착한 뒤 서울로 향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배동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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