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도시공사·GS건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완판
입력 2017-04-17 08:30  | 수정 2017-04-17 09:23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은 지난 14일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전 가구가 계약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고덕국제신도시 첫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물량으로 평균분양가는 3.3㎡당 1050만원이다.
고덕국제신도시와 맞닿은 고덕첨단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가 100조원이 넘는 비용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올 중순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한 고용창출은 15만명의 수준으로 예상된다.
자연&자이 분양관계자는 "정당계약 기간(지난달 28~30일) 이미 95% 이상 계약을 마쳤지만 공공분양 아파트라 부적격자 등을 판별하는 과정이 있다보니 분양완료까지 다소 시간이 지체됐다"고 말했다.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9개동,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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