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위성호 신한은행장 "디지털금융으로 超격차 리딩뱅크 만들자"
입력 2017-04-16 13:43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14일 경기 용인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2분기 임·본부장 워크숍에서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금융환경에 대해 임·본부장들과 함께 토론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임원과 본부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2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위성호 은행장은 임직원들에게 금융산업의 패러다임을 디지털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위 행장은 "디지털을 통한 금융거래에 대한 고객들의 거부감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에서는 오프라인 관점에서만 금융을 바라보고 있다"며 "온라인 채널도 오프라인과 같은 채널로 바라보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 행장은 또 디지털금융 시대에 맞는 신한은행만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른 은행을 압도하는 '초(超) 격차 리딩뱅크'가 될 수 있도록 리더들이 앞장서 달라고 덧붙였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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