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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터널, 차 유리에 찍힌 손바닥…괴물 챔프의 실체는?
입력 2017-04-16 06:31  | 수정 2017-04-16 11:24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죽음의 터널과 몬탁괴물에 대해 다룬다. 사진=서프라이즈 예고 캡쳐
죽음의 터널은 존재하는 것일까.

16일 방송되는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러시아 죽음의 터널에 얽힌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2003년 러시아, 늦은 밤 한 대의 차가 도심을 가로지르며 달려간다. 잠시 후, 차는 터널 속으로 진입했다. 이후 자동차는 터널의 벽을 들이받고 종잇장처럼 구겨지고 만다. 사고가 끊이지 않는 러시아의 죽음의 터널, 그 이유는 무엇일까.

러시아 모스크바에는 2003년 완공된 약 3km의 레포르토보 터널(Lefortovo tunnel)이 있다. 이 터널은 죽음의 터널로 불린다. 그 이유는 터널에서 많은 사고가 났기 때문이다. 또한 이 장소가 더욱 유명해지게 된 계기가 특정 구간에서만 사고가 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들은 괴담으로 증폭됐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터널 내부에 설치된 CCTV를 보면 미스테리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된다.

영상을 보게 되면 단순한 접촉사고가 아니라 큰 사고들이 일어났음을 알 수 있다. 의문의 연쇄 사고 후 현지에서 호사가들은 "운전자가 귀신을 목격했다", 대부분의 사고 차량 유리에 수십 개의 손자국이 터널을 나온 후 유리창 안쪽에 찍혀 있더라" 등 다양한 목격담을 내어놓고 있다.

급기야 스위스 매체 20minuten을 비롯한 유수위 외신에서 이를 다뤘고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미스테리한 러시아 죽음의 터널 이야기는 정확한 원인 규명이 되지 않고 있다.

한편, 이외에도 익스트림 서프라이즈에서는 괴물 챔프의 이야기를 다룬다. 2009년 미국, 한 남자가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수면 위로 무언가가 포착되는데, 놀랍게도 그것은 거대한 괴물이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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