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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뱃고동’ 참일꾼 경수진, 뱃일도 척척 ‘에이스 등극’
입력 2017-04-15 18: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경수진이 참일꾼의 면모를 뽐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 1회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황금 어장인 경상북도 울진으로 향한 멤버들이 전설의 대왕문어와 울진의 명물 대게를 잡기 위해 조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경수진은 오프닝 무대에서 민폐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경수진의 걱정은 기우였다. 경수진은 어선에 승선한 뒤 여느 남자 멤버들보다 월등한 뱃일 실력을 뽐내며 에이스로 등극했다.

경수진은 파도로 인해 배가 흔들리고 엄청난 물고기들로 인해 일거리가 쌓였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빠릿빠릿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들 역시 경수진 왜 이렇게 일을 잘하냐”며 감탄했다.
‘주먹쥐고 뱃고동은 ‘신개념 어류 추적 버라이어티로 200년 전, 손암 정약전선생이 쓴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 생물 백과사전 ‘자산어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곳곳의 바다와 섬의 해양 생태계를 새롭게 기록하며, 현대판 新 자산어보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출발한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김병만을 비롯해 ‘육중완, 이상민, 육성재, 황치열, 김영광, 경수진이 출연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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