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윤옥 여사, 네티즌에 '작별인사'
입력 2008-02-29 11:15  | 수정 2008-02-29 11:15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퍼스트레이디'로서 청와대에 입성하면서 네티즌들에게 아쉬운 작별을 고했습니다.
김 여사는 어제 자신이 직접 운영해 온 인터넷 블로그인 '가회동 이야기'에 이 대통령 취임식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 글을 올렸습니다.
김 여사는 이제 대통령의 아내로서 직분에 충실해야 하기에 블로그를 계속 운영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면서 그동안 소박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어 참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2월 가회동 자택을 소개하는 글로 '블로거' 활동을 시작한 김 여사는 한
나라당 경선이 한창이던 지난해 8월 블로그에 이른바 '이명박 X-파일' 10편을 게재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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