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프레카 "호흡만 잘해도 미세먼지 걱정↓ 운동효율↑"
입력 2017-04-14 14:32 
[사진제공 = 프레카]

영국 디자이너 페이스웨어 브랜드인 프레카(FREKA)가 지난 13일 자전거 전문 브랜드인 스페셜라이즈드코리아와 함께 '완벽한 호흡'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스페셜라이즈드 익스피리언스 센터(서울 한남동)에서 열린 이 세미나에서는 운동효율을 증대하는 바른 호흡법과 사례들이 제시됐다.
마스크를 착용해 고산지대에서의 훈련과 비슷한 효과를 만드는 운동효율 증가에 대한 내용도 소개됐다.
방독면과 일회용 마스크의 장점을 취합해 개발한 프레카의 체험 세션도 진행됐다. 프레카는 교체형 에어필터를 채택한 디자이너 스포츠 마스크로 산업용 표준 N95 마스크 이상의 성능을 갖췄다. 최근 미세먼지가 이슈화되면서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한국을 찾은 프레카 공동 창업자이자 디자이너인 프랜시스쿠스 보스붐 (Franciscus Borsboom)은 "운동할 때는 평소보다 호흡량이 많기 때문에 오염정도가 높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며 "마스크가 운동효율을 늘려주는 순기능도 있는 만큼 건강하게 라이딩을 하는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라이즈드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이희연 매니저는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이 제약을 받고 있는 요즘 바른 호흡법이라는 측면에서 사이클링을 바라보기 위해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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