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 한 남성이 길을 걷다 날아오는 정체불명의 타이어에 맞아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브라질 이파칭가에 살고 있는 로베르토 씨는 고속도로 옆 길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날은 운이 없어도 너무 없는 날이었습니다.
평소와 같이 길을 걷고 있던 그의 뒤로 고속도로에서 튕겨져 나온 커다란 타이어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등 뒤의 타이어를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그는 가속도가 붙은 타이어에 정확하게 뒤통수를 가격 당하고 말았습니다.
타이어에 맞은 그는 바로 앞으로 고꾸라져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그를 치료한 의료진은 그가 두개골과 갈비뼈가 골절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운 없는 사건을 조사한 경찰은 "그를 가격한 타이어는 찾았지만 타이어가 어떤 차에서 떨어져 나온 것인지는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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