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5당 대선 후보, 내일 일제히 후보등록
입력 2017-04-14 11:43  | 수정 2017-04-21 12:08

주요 5당의 대선후보들은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15일 일제히 후보자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후보 등록과 함께 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이며,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직접 중앙선관위를 찾아 후보등록을 한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5일 송영길 선대위 총괄본부장이 대리인 자격으로 중앙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 후보 측 관계자는 "이미 오래전부터 대선을 준비해 온 만큼 후보 등록은 당연한 절차"라며 "앞으로의 선거운동을 어떻게 할지 등에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도 후보자 등록 첫날인 15일 대리인을 통해 중앙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할 예정이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국회의원 선거 때는 매스컴 노출을 고려해 후보자가 직접 중앙선관위를 찾아 등록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통령 선거는 통상 대리인이 한다"고 설명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역시 등록 첫날인 15일 대리인을 통해 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며 유승민 후보는 본인이 직접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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