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방산주, 태양절 앞두고 동반 강세
입력 2017-04-14 09:19  | 수정 2017-04-15 09:38

오는 15일 김일성 탄생 105주년(태양절)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방산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빅텍은 전일 대비 250원(5.25%) 오른 5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은 미국의 항공모함이 우리나라로 급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 10일 상한가를 기록한 뒤 지난 12일과 전날 조정을 받았지만 이날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스페코(2.20%), 휴니드(0.83%), 솔트웍스(1.52%) 등도 나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북한이 앞으로 30일 이내에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뜻하는 '대량파괴무기(WMD) 활동'을 할 가능성이 84%에 달한다고 예측했다. 또 지금부터 2주 안에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할 가능성도 절반이 넘는 58%로 관측됐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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