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케냐, 여야 권력분점 협상 타결
입력 2008-02-29 00:35  | 수정 2008-02-29 00:35
케냐의 대통령 선거 후 유혈사태로 치달은 종족간 갈등을 종식하는 권력분점 협상에 합의됐습니다.
음와이 키바키 케냐 대통령과 야당인 오렌지민주운동의 라일라 오딩가 대표는 그도안 중재 역할을 맡아온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과 아프리카 연맹의 대표인 자카야 키크웨테 탄자니아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합의에는 야당이 요구해온 총리직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지만, 총리의 권한과
야당이 차지할 각료의 숫자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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