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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로맨스` 성훈X송지은, 썸? 밀당? 원나잇 스탠드? 달콤 살벌한 로맨스 예고
입력 2017-04-13 18:10 
애타는 로맨스 성훈 송지은 사진="애타는 로맨스" 티저 영상 캡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3년 전의 하룻밤 상대를 3년 후 회사에서 재회하게 된다면?
성훈(차진욱 역)과 송지은(이유미 역)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 연출 강철우 / 제작 가딘미디어)가 오는 14일(금)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 0시 선공개를 시작으로 17일(월) OCN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극 중 잘난 외모와 집안으로 인해 평생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살아온 남자 차진욱(성훈 분)과 평생 연애 한 번 못해본 ‘모태솔로 이유미(송지은 분)로 분하는 두 사람은 강원도의 한 리조트에서 처음 만나 순간의 이끌림에 달콤한 하룻밤을 보낸 후 이따금씩 서로를 떠올리며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던 상황.
그런 두 사람이 3년 뒤 우연히 사내식당의 신참 영양사와 워커홀릭 까칠 본부장으로 재회하게 되며 벌어지는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본격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성훈은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그 여자 이후로 ‘연애지수 0%가 된 시한폭탄 본부장으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수려한 외모에 업계 1위 그룹의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능력 있는 인물임에도 ‘연애 불구자 신세를 면치 못하는 성훈과, 평생을 연애 한 번 못해보다 단숨에 완벽남을 사로잡은 ‘모태솔로 이유미의 반전 매력이 그려질 드라마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성훈과 송지은 사이에는 ‘원나잇 스탠드와 계급차이라는 큰 벽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 이에 시청자들은 운명처럼 재회했음에도 섣불리 진심을 꺼내지 못하고 치열한 애정싸움을 해나가는 두 사람을 지켜보며 비슷한 사연으로 사랑에 겁먹었던 스스로를 발견하고 공감할 것이다.
때문에 3년 전, ‘원나잇 스탠드로 시작된 이들의 ‘애(愛)타는 로맨스가 밀당하고 썸만 타다 끝날 것인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투나잇 스탠드로 이어지게 될지 호기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는 오는 17일(월) 밤 9시 OCN에서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 9시에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오는 14일(금), 0시를 시작으로 매주 금, 토 0시에 ‘옥수수(oksusu)에서도 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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