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은 어린이를 위한 스포츠 공간을 선보인 '롯데몰 은평'에서 카트와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이색 레포츠 공간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5층 야외테라스에는 키즈 클라이밍과 키즈 스피트카트를 즐길 수 있는 '키즈 어드벤처'가 새롭게 오픈한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최근 클라이밍은 소근육 발달, 균형감각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스피트카트도 페달과 핸들을 움직이면서 직접 운전할 수 있어 어린이들이 즐겨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은평점 9층에 조성된 '아이러브스포츠(I Love Sports)'는 이미 키즈스포츠 명소로 자리잡았다. 지난 3월부터 키즈수영장 '키즈 스플래쉬'에는 450명의 어린이 회원이 등록했고, 농구·발레·치어리딩 등 레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키즈 스타일러'에도 지난달 회원수가 23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송종국 축구교실'은 200명의 어린이 회원이 등록했다.
이 외에도 롯데몰 은평은 '은평구 유소년 풋살대회'(16일)와 '내가 바로 홈런왕' 이벤트, 이종범 전 야구선배 팬사인회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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