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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손보사, 서브프라임 투자액 710억원"
입력 2008-02-28 18:40  | 수정 2008-02-28 18:40
메릴린치는 국내 4개 손해 보험사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비우량주택 담보대출에 직 간접적으로 투자한 금액이 71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보험사별로는 메리츠화재가 290억원으로 가장 많고 LIG손해보험 260억원, 동부화재 100억원, 현대해상 60억원 등입니다.
이 같은 투자금액은 2007년 4∼12월 각 사의 순이익 대비 메리츠화재는 40%, LIG손해보험 26%, 동부화재 4%, 현대해상 4%에 해당됩니다.
이들 보험사의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대한 투자는 채무담보부증권, 신용연계채권, 펀드 등이며, 대부분은 채무담보부증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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