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김원효·심진화가 ‘라스와 ‘웃찾사 등 수요일 밤 예능을 장악하며 '대세 부부' 임을 입증했다.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12일 밤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웃찾사-레전드매치'와 MBC '라디오스타'에 각각 출연해 뜻밖의 시청률 경쟁을 벌였다.
'개그콘서트'에 이어 '웃찾사'에서도 매회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김원효는 연이어 강력한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김원효는 '미운 우리 히어로' 코너에서 스파이더맨에게 정통으로 돌을 맞은 경찰로 등장, 초췌한 모습으로 온몸을 불사하는 뻔뻔한 연기를 펼쳤다.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가 경쟁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데"라는 MC 정찬우의 물음에 "남편의 앞길을 가로 막더라. 프로그램이 '레전드 매치'인데 우리끼리도 집에서 레전드 매치를 하고 있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같은 시간 방영된 '라디오스타'에서 심진화 역시 시종일관 분위기를 띄우는 활발한 리액션과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내며, 남편 김원효 못지않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역주행! 팔로팔로미'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심진화는 프로그램 촬영 도중 ‘라디오스타' 섭외를 받고 오열했던 사연부터 요식업계 민폐녀로 등극한 일화, 과거 경험했던 아르바이트 에피소드 등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남편 김원효와의 에피소드 역시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아이를 가지기 위해 일부러 싸우려고 노력했던 사연을 비롯해 장모님의 뒷목을 잡게 했던 웃지 못할 이야기까지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이어트 전까지의 몸매 변천사 사진들로 MC들에게 충격을 안겼던 심진화는 몸무게 17kg 감량을 가능케 했던 줌바댄스를 거침없이 선보였으며, 가수 김현정의 ‘멍을 센스 있게 개사한 무대를 선보이는 등 인상적인 맹활약을 펼쳤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12일 밤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웃찾사-레전드매치'와 MBC '라디오스타'에 각각 출연해 뜻밖의 시청률 경쟁을 벌였다.
'개그콘서트'에 이어 '웃찾사'에서도 매회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김원효는 연이어 강력한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김원효는 '미운 우리 히어로' 코너에서 스파이더맨에게 정통으로 돌을 맞은 경찰로 등장, 초췌한 모습으로 온몸을 불사하는 뻔뻔한 연기를 펼쳤다.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가 경쟁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데"라는 MC 정찬우의 물음에 "남편의 앞길을 가로 막더라. 프로그램이 '레전드 매치'인데 우리끼리도 집에서 레전드 매치를 하고 있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같은 시간 방영된 '라디오스타'에서 심진화 역시 시종일관 분위기를 띄우는 활발한 리액션과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내며, 남편 김원효 못지않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역주행! 팔로팔로미'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심진화는 프로그램 촬영 도중 ‘라디오스타' 섭외를 받고 오열했던 사연부터 요식업계 민폐녀로 등극한 일화, 과거 경험했던 아르바이트 에피소드 등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남편 김원효와의 에피소드 역시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아이를 가지기 위해 일부러 싸우려고 노력했던 사연을 비롯해 장모님의 뒷목을 잡게 했던 웃지 못할 이야기까지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이어트 전까지의 몸매 변천사 사진들로 MC들에게 충격을 안겼던 심진화는 몸무게 17kg 감량을 가능케 했던 줌바댄스를 거침없이 선보였으며, 가수 김현정의 ‘멍을 센스 있게 개사한 무대를 선보이는 등 인상적인 맹활약을 펼쳤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