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빛나라은수’ 박하나, 과거의 악행 밝혀질까 두려워 불안감 폭발
입력 2017-04-12 21:47  | 수정 2017-04-13 01: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빛나라 은수 박하나가 자신의 악행이 드러날까 전전긍긍하며 불안감에 떨었다.
12일 방송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는 오은수(이영은)와 김빛나(박하나)가 8년 전 문제로 다시 진실 공방을 하는 가운데, 김빛나의 불안감이 점차 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동서간의 갈등으로 윤수현(최정원)과 윤수호(김동준) 형제간에도 깊은 골이 생기기 시작했다.
김빛나는 가족들에게서 외면 받고 회사 동료들이 자신에게 손가락질하고 쑤군대며 윤수현으로부터 쫒겨나는 악몽을 꾸고 불안을 감추지 못했다.
김빛나는 최여사(백수련)와 통화를 하면서 언제까지 기다리느냐, 내 인생 끝장날 때까지냐”라며 분노에 차득차서 베개를 집어던졌다. 이어서 오은수의 방으로 쳐들어가서 따졌다.

오은수는 어이가 없지만 이제야 일이 점점 풀리는 것 같다”며 진심을 밝혔고 김빛나는 은근히 도와주는 척했다. 수현씨에게 연애코칭 해준 거는 뭐냐. 위선자다”며 몰아부쳤다. 오은수는 8년 전은 내 운명이었다면, 지금은 형님의 운명이다”며 일갈했다. 김빛나는 여유가 넘친다. 무죄판결 꿈도 꾸지 마라. 절대 그런 일 없을 거다”며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김빛나는 다시 한 번 오은수에게 무죄판결 날 거라는 생각 버려라”며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오은수 또한 상황이 변했다. 잘못이 무마될 거란 생각 버려라”며 맞섰다.
또 김빛나가 수현씨 가족이 쌓아올린 모든 게 무너질 거다. 과거와 지금의 행복을 맞바꾸려는 거냐. 이제와 겨우 행복해지려는”이라며 오은수를 협박했지만, 오은수는 나도 가족들 신경 쓰인다. 진실이 밝혀지면 이해해주리라 믿는다”고 언성을 높였다.
윤수호가 형수, 정말 이기적이다”며 오은수를 다시 감싸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소리를 들은 이선영(이종남)이 뛰어올라와 싸움을 목격하고 재판은 뭐고 빨간 줄은 뭐냐”고 따지며 이후 가족들이 받을 충격을 예고케 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