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반 물류 벤처 메쉬코리아가 오는 18~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국제물류산업전'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통합 물류관리 솔루션 '부릉 TMS'와 더불이 기업의 물류환경을 진단하고 물류 프로세스 개선 및 관리방안을 제안하는 종합 물류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릉 TMS(운송관리시스템)는 고객사의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메쉬코리아의 IT기술력을 총동원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이다. 자동 배차 솔루션 '부릉 엔진'을 통해 배송기사와 상점의 위치, 차량의 적재용량 등 50여가지의 다양한 변수를 분석해 최적화된 배차와 효율적인 배송경로를 제안한다.
고객사 시스템과 연동해 직접 물류 인프라를 운영하지 않아도 본사 차원에서 모든 물류 과정을 관제·제어할 수 있다.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의 TMS로 별도의 도입비가 없이 초기 도입 비용이 낮으며 실제 사용 건수에 따라 과금이 되는 사용량 기반의 요금제 등 합리적인 비용구조를 자랑한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자사의 우수한 IT 기반 물류 기술력을 알리고 업계 내 혁신적인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국제물류산업전에 참가했다"며 "행사기간 중 자사 전시 부스에 상주하는 물류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평소 기업의 물류 운영에 대한 고객들의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